국민의힘, '내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 당정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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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3일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8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달 말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겠다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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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24년도 예산안 발표 논의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8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만희 정책위 수석부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전주혜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 예산총괄심의관 등이 자리한다.
정부는 이달 말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겠다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28일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치보조금', 부패·비리에 연루된 보조금은 전면 삭감하고, '경제보조금'은 잘 살리고 '사회보조금'은 효율화·합리화해서 보조금이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정치 권력이라면 선거에서 지더라도 나라를 위해 건전재정,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말로 재정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예산 기조 등 아직까지 확정된 건 없다"며 "기재부 본예산이 확정되기 전에 협의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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