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전혜진 "19금 연기, 걱정됐지만 나중에 욕심 생기더라"[인터뷰①]

정혜원 기자 2023. 8. 2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전혜진이 19금 연기에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ENA 드라마 '남남'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전혜진은 드라마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19금 연기에 걱정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혜진. 제공|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전혜진이 19금 연기에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ENA 드라마 '남남'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전혜진은 드라마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19금 연기에 걱정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22일 종영한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남남'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해 사람과 세상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이야기다.

전혜진은 '남남'에서 딸은 있지만 미혼인 엄청난 동안의 소유자이자 때론 푼수 같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그 속엔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지니고 있는 김은미로 분했다.

특히 전혜진은 극 중 19금 장면을 묘사하며 기존에 자신이 연기하지 않았던 모습으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전혜진은 19금 장면을 촬영한 것에 대해 "저도 놀랐다. '19금이라니' 하면서 감독님께 '그 장면은 도대체 어떻게 표현하실 거냐고' 여쭤봤다"라며 "힘들지 않게 찍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확신이 없었다. 우려스러웠지만 찍으면서는 또 욕심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은미가 되지 않으면 쑥스러운 장면, 과한 애정행각 표현하는 것에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 또 막상 현장에 가면 욕심이 생겼고, 잘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