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매드몬스터 은퇴발표 “첫달 수익 2천만원→아이브 보고 현타”(짠당포)[어제TV]

장예솔 2023. 8. 2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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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매드몬스터 은퇴를 선언했다.

매드몬스터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833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곽범의 첫 부캐.

한편 곽범은 매드몬스터 은퇴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곽범은 "매드몬스터가 코로나 때 만들어진 캐릭터다. 당시에는 공연에 관객이 없어서 카메라 감독님과 웃기게 촬영하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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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곽범이 매드몬스터 은퇴를 선언했다.

8월 22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이국주, 곽범, 김해준이 출연해 각자의 본캐와 부캐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역대급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곽범은 담보물로 '매드몬스터' 굿즈 풀세트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매드몬스터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833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곽범의 첫 부캐.

곽범은 "저희가 했던 콘텐츠 중의 하나인데 사진 앱의 보정 필터를 사용했다. 보정을 최대치로 올려서 영상으로 찍었더니 웃기더라. 아이돌 콘셉트로 활동해보자 해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탁재훈이 "저 정도면 실제 공연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궁금해하자 김해준은 "앞에 관객들이 있으면 다 등을 지고 카메라 어플을 사용해서 전광판으로 보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익을 묻는 질문에 곽범은 "가수의 음원 수익 구조를 전혀 몰랐다. 작사와 가창에만 참여했는데, 첫 달에 2천만 원 이상 벌었다.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다 보니까 다음 달도 터졌다"며 "화장품, 에너지 음료, 과자, 매트리스 모델 등 안 했던 광고가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곽범은 매드몬스터 은퇴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곽범은 "매드몬스터가 코로나 때 만들어진 캐릭터다. 당시에는 공연에 관객이 없어서 카메라 감독님과 웃기게 촬영하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엔데믹이 되고 신곡을 발표해서 방송에 나갔는데 관객이 가득하더라. 관객 앞에서 아저씨들이 아이돌이라고 우기면서 춤을 추니까 현타가 왔다"고 덧붙였다.

곽범은 "마지막 음악방송 때 아이브를 만났다. 제가 99년생으로 활동하고 이창호 씨가 00년생으로 활동했다. 안유진 씨가 03년생이라 설정상 3살 차이가 난다. 엔딩 무대에 같이 서 있는데 너무 예쁜 아이돌들 사이에 촬영 감독 두 명이 서 있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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