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與 '오염수 TF', 긴급회의...민주, '오염수 규탄' 촛불집회

8월 23일, 수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내일(24일)부터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 결정과 관련해 우리 정부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합니다.

당내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성일종 위원장,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과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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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3일) 저녁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엽니다.

내일(24일)은 광화문에서 용산까지 서울 도심을 행진하는 등 오는 26일까지 100시간 비상행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정의당은 오늘(23일) 주한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한 뒤, 배진교 원내대표가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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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23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 등을 상대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과 관련해 질의하면서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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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30살 최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23일) 결정됩니다.

경찰은 오늘(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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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민방공 훈련이 실시 됩니다.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통제까지 진행되는 건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입니다.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와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만7000여 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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