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토트넘에서 본 완벽한 프로, 좋은 롤 모델” 새로운 캡틴이 지목한 재능 터질까?

반진혁 2023. 8. 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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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 사르는 토트넘의 재능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 역시 사르가 토트넘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손흥민을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에서 사르에게 좋은 롤 모델 2명이 있다"며 "이브 비수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술적으로 재능 있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같은 포지션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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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지목한 토트넘 홋스퍼 재능이 이번 시즌 재능을 터뜨릴까?

파페 사르는 토트넘의 재능이다. 2002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세네갈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르는 프랑스의 FC메츠에서 잠재력을 선보였고 2021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곧바로 다시 메츠로 임대됐다.

사르는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안토니오 콘테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입지가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임대설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엔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잔류했다.

사르는 이번 시즌 첫 경기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피지컬을 활용해 높은 공수 관여도를 선보였고 압도적인 영향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슈팅, 패스에서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토트넘의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격해 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사르는 훌륭했다. 내가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부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고 보유한 자질이 대단하다. 공이 있든 없든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나아가 상대를 방해한다. 상대에게는 골칫거리다”며 활약을 극찬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도 사르의 활약을 흐뭇하게 지켜봤는데 “작은 Sonny라고 말하고 싶다”며 자신을 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가 토트넘에 처음 합류했을 때를 생각나게 한다. 항상 좋은 에너지로 웃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져온다”고 영향력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 역시 사르가 토트넘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손흥민을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에서 사르에게 좋은 롤 모델 2명이 있다”며 “이브 비수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술적으로 재능 있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같은 포지션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완벽한 프로 중 한 명이다. 비수마와 함께 사르가 두 명의 선수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르는 이번 시즌을 훌륭한 시작을 선보였다. 계속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토트넘의 최고의 영건 중 한 명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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