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소위, 김남국 징계안 표결 연기..."김남국 불출마 영향 숙고"
김경수 2023. 8. 23. 05:34
거액 가상자산 거래 논란 등으로 제소된 무소속 김남국 의원 징계 수위를 어제(22일) 결정할 예정이었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다음 주로 표결을 미뤘습니다.
소위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소위 3차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회의 직전에 나온 김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어떻게 평가할지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도 송 의원이 정중하게 시간을 두자고 요청해 와 일주일 뒤인 30일에 표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윤리특위에 김 의원 제명을 권고한 가운데, 김 의원은 어제 오전 SNS 글을 통해 윤리특위 징계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JMS 성범죄 조력 여성 간부 3명 추가 구속영장 신청
- "거액 인출 수상해"...보이스피싱 수거책, 시민 신고로 검거
- 신림동 살인 피해자 질식사 추정...'살인·살인예고' 기사 열람
- 서울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 나온다...외국인 관광객 겨냥
- '팁 문화' 등장에 누리꾼들 "식품위생법 위반"…관련 법 살펴보니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