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日 오염시킨 바다 위 군사협력...자존심 무너뜨려"

안윤학 2023. 8. 23. 05: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일본이 오염시킨 바다 위에서 일본과 군사 협력을 하는 상황은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 85%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투기가 코앞에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국익을 침해하는 나라와 군사 협력을 맺는 것에 국민이 동의할 수 있겠느냐며 이것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 위축을 최소화하는 대책과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가 해제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