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 대응” 교통망 손보는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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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교통량을 고려한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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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입찰 공고… 용역 추진
서울 용산구가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교통량을 고려한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용산 전역에서 진행 중인 각종 개발사업은 중앙부처, 서울시, 용산구, 민간 등으로 시행 주체가 제각각이며 진행 상황도 천차만별이다. 거시적인 교통 흐름이나 지역 상황을 반영한 교통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달 말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다음달 전문업체를 선정해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다.
이번 용역에서 공간구조 및 개발계획을 반영한 교통수요를 예측해 ▲다양한 사업시행에 따른 교통 개선 방안 ▲철도로 단절된 도시공간구조의 연결기능 강화 방안 ▲간선도로 간 연결체계 개선 방안 ▲한강대로 및 녹사평대로의 기능 개선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종합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수립해 정부 부처, 서울시, 민간과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교통계획은 지역 경계를 뛰어넘는 거시적인 고려가 필요하며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된 뒤엔 이미 늦다”며 “선제적으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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