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홍고추로 안정적 수입 올리는 김주완씨

황지원 2023. 8. 2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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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홍고추를 재배해 연매출 1억8000만원을 올린 김주완씨(59)를 소개한다.

건축업에 30년 동안 종사했던 김씨는 12년 전 어머니의 고향인 상주로 귀농했다.

귀농 초기엔 주로 벼농사를 짓다 7년 전부터 3636㎡(1100평) 규모로 고추를 함께 재배하기 시작했다.

농사지을 때 깨끗한 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김씨는 큰돈을 들여 지하 250m 깊이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관정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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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부자농부’ - 25일 오후 2시30분

경북 상주에서 홍고추를 재배해 연매출 1억8000만원을 올린 김주완씨(59)를 소개한다. 건축업에 30년 동안 종사했던 김씨는 12년 전 어머니의 고향인 상주로 귀농했다. 귀농 초기엔 주로 벼농사를 짓다 7년 전부터 3636㎡(1100평) 규모로 고추를 함께 재배하기 시작했다.

농사지을 때 깨끗한 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김씨는 큰돈을 들여 지하 250m 깊이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관정시설을 설치했다. 연 4회 수질검사도 진행한다. 이 물에 천일염을 섞어 밭에 뿌리는 방식으로 고추에 미네랄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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