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끓는 지구’ 진정시킬 기술 어디 있나

서지민 2023. 8.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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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기후테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후테크란 기후와 기술(테크놀로지)을 뜻하는 테크(Tech)의 합성어로 기후 적응에 기여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모든 혁신 기술을 일컫는다.

SNS에서는 기후테크 연구·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SNS 게시물로 많이 올라오는 내용은 각광받는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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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기후테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후테크란 기후와 기술(테크놀로지)을 뜻하는 테크(Tech)의 합성어로 기후 적응에 기여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모든 혁신 기술을 일컫는다.

SNS에서는 기후테크 연구·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후변화를 체감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속화되는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는 것. 한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는 경기에서 백향과(패션푸르트), 경남에서 파파야 등이 재배될 정도라며 심각성을 고발하기도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국제연합) 사무총장이 말한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끓는 지구(Global boiling) 시대가 시작됐다”는 문장은 SNS에서 자주 인용되는 문구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엑스 이용자는 “지구의 앞날은 환경을 자본으로 바꿔줄 시장에 달려 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SNS 게시물로 많이 올라오는 내용은 각광받는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하는 글이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만든 폐기물 거래 플랫폼 ‘수퍼빈’이나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 저장 장치용 흐름전지 전문 기업 ‘에이치투’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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