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항마라더니‥.'스레드' 국내 반짝 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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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옛 트위터)' 대항마로 불리며 출시 후 화제를 모았던 메타의 스레드 인기가 시들고 있다.
반면 X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는 몇 년 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요 플랫폼간 소셜미디어(SNS)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X가 2030의 '팬심'을 모은 것처럼 스레드도 특색을 찾아야 롱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스레드의 일간사용자수(DAU) 및 신규설치 건수 모두 출시 일주일 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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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NS 앱 중 14위‥존재감 미미
DAU도 출시 일주일 후 지속 감소
[파이낸셜뉴스] 'X(옛 트위터)' 대항마로 불리며 출시 후 화제를 모았던 메타의 스레드 인기가 시들고 있다. 반면 X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는 몇 년 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요 플랫폼간 소셜미디어(SNS)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X가 2030의 '팬심'을 모은 것처럼 스레드도 특색을 찾아야 롱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레드는 지난 7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약 74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SNS 및 커뮤니티 앱 중 14위에 머물렀다. 월간 사용시간 기준으로 약 48만 시간을 기록해 20위에 그쳤다. 스레드의 일간사용자수(DAU) 및 신규설치 건수 모두 출시 일주일 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일이던 지난달 6일 국내 스레드 DAU는 8만1262명으로 시작해 11일 25만8453명으로 최고치를 달성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X의 MAU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7월 'X'의 평균 월 사용자는 457만명이다. 스레드와 X 모두 전체 이용자 중 20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지만, 스레드는 X와 달리 빠르게 외면 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인덱스 측은 "'트위터(X)=팬덤'과 같이 앱을 오래, 자주 사용하게 만드는 스레드만의 차별점이 필요하다"며 "특히 (앱) 신규 설치자의 재방문을 늘릴 수 있는 장치가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이용자 유입을 위한 SNS 플랫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스레드는 이탈하는 이용자를 잡기 위해 웹 버전을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에 집중하는 전략도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유튜브는 이미 숏폼(짧은 동영상) 기능인 '쇼츠'에도 광고를 도입하고, 수익 일정 부분을 크리에이터에게 배분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X도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유료 구독 서비스 '블루' 이용자, 최근 3개월간 조회 수 등 일정 조건을 채우면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메타 #스레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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