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각방살이 서운해.."♥여에스더, 한번도 같이잔적 없어"('에스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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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여에스더는 "제가 방금 얘기한건 함께하는 방송이 아니라 쪼개서 방송하겠다는 말이다"라고 재차 정정했고, 홍혜걸은 "방송은 쪼개도 상관 없는데 잠은 좀 가끔 같이 자고 그래야되는거 아니냐. 침대에서"라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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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서는 30만 구독자 달성 기념 소통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홍혜걸, 여에스더는 함께 라이브를 진행하며 구독자들과 소통을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홍혜걸은 "우리가 너무 거창한 목표가 있는 게 아니다. 유튜브를 통해 돈을 벌겠다 그런게 전혀 없다. 여기는 지금처럼 진정성 갖고, 부담 없이 당신이 그냥 까불하면서 이러는거 괜찮더라. 어마어마한 얘기하려고 부담갖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사람들에게 '나 이렇게 살아요, 요즘 이런 생각 해요' 하는 일상을 보여주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나는 그걸 누가 볼까 생각했다. 제가 스테이크 덮밥 먹고 꼬깔콘 먹고 누워서 캥거루 싸움이나 보고 이런걸 누가 보실까 했는데 정말 많이보시고 공감해주시니 제가 너무 행복해지는것 같다"고 유튜브 구독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홍혜걸은 "그렇게 해서 당신도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고 구독자님도 보면서 즐거워하면 서로 좋은일인것 같다"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그렇다. 오늘 보니 혜걸씨와 나는 합방 하지 않고 쪼개진 방송을 해야될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혜걸은 "나 근데 한가지 서운한게 있다. 지금 집사람이 한달 가까이 2층에 있고 저는 1층에 있다. 한번도 제 방에 내려와서 같이 잔적이 없다. 너무한거 아니냐. 하루 정도는 내방에 침대도 넓은데 같이 자고 해야되는데"라며 "빨리 나아라. 내가 보니까 당신이 절반정도밖에 안나았다. 아직 아픈데가 있다"고 서운해 했다.
여에스더는 "합방이 그 합방이 아니라 함께하는 방송이다"라고 설명했고, 홍혜걸은 "나는 같이 자는 걸 얘기하는거다. 오해하지 마라. 부부관계 그런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제가 방금 얘기한건 함께하는 방송이 아니라 쪼개서 방송하겠다는 말이다"라고 재차 정정했고, 홍혜걸은 "방송은 쪼개도 상관 없는데 잠은 좀 가끔 같이 자고 그래야되는거 아니냐. 침대에서"라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솔직히 얘기할까요? 혜걸씨는 지금 나보다 겨울이를 더 사랑하지 않냐"고 반박했다. 홍혜걸은 "말이 되는 얘기냐. 겨울이하고 당신이 비교가 되냐"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비교는 안되죠 당연히. 겨울이와 내가 각각 위험에 처했을때 나를 구하겠지만"이라고 서운한점을 꼽았다.
이에 홍혜걸은 "이 우주에서 당신과 비교할 대상은 아무것도 없다. 1대 100도 아니다. 무한대다. 겨울이도 귀엽지만 당신하고 어떻게 비교하냐"며 "제가 2층으로 못가는 이유는 2층 침대가 좁다. 가면 제가 떨어진다. 1층은 침대 엄청 큰데 여기 한번 올만한데 안온다"고 여에스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에스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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