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정명훈 30년만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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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지휘자 정명훈 남매가 11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거장들이 기억을 반추하는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은 피아니스트로 나서고, 첼리스트 지안 왕이 함께한다.
정경화·정명훈 남매가 국내 관객 앞에서 듀오 연주를 선보이는 것은 1993년 이후 30여년 만이다.
1부에서는 정명훈과 지안 왕의 드뷔시 첼로 소나타, 정경화·정명훈 남매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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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지휘자 정명훈 남매가 11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다. ‘정 트리오’의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클래식 거장들이 기억을 반추하는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은 피아니스트로 나서고, 첼리스트 지안 왕이 함께한다. 정경화·정명훈 남매가 국내 관객 앞에서 듀오 연주를 선보이는 것은 1993년 이후 30여년 만이다. 정경화는 지안 왕과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었다.
1부에서는 정명훈과 지안 왕의 드뷔시 첼로 소나타, 정경화·정명훈 남매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a단조 작품 50을 연주한다. 정트리오의 공연은 26일 광주, 27일 세종, 내달 5일 서울에서도 진행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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