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전국 중·고교 배구대회’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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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 배구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34회 CBS배 전국 남·여 중·고배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배구연맹 주최, 인제군 후원의 이번 대회에는 34년의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역사상 역대 최다인 70개팀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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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 배구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34회 CBS배 전국 남·여 중·고배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배구연맹 주최, 인제군 후원의 이번 대회에는 34년의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역사상 역대 최다인 70개팀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중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조별리그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 행사에는 프로배구선수 양효진(현대건설)·김수지(흥국생명) 선수가 참석해 배구유망주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구행사도 할 예정이다.
군은 제1회 한국 9인제 배구연맹 인제 내린천배 챔피언십대회, 제2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 장애인배구 대회 등 이달 현재까지 6개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1월 제12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배 남녀 7인제 배구대회를 포함해 2개 대회를 더 열 계획이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올해에만 8개 배구대회 유치에 성공, 4300여명의 배구선수 등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역상경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미래의 배구 주인공이 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설 설치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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