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시장 “춘천시민 헌신 덕분에 태권도 문화축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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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헌신한 춘천시민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육동한 시장은 "우리 스스로는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밖에서 보는 춘천은 아름답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태권도가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는 이 도시가 다시 활발해 질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관련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 이것이 시민에 대한 저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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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헌신한 춘천시민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육동한 시장은 22일 문화축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와 문화축제가 잇따르면서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며 “과정이 어렵기도 했지만 하나하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안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말 없이 봉사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많은데 춘천시민들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미관을 유지하려 애쓴 환경미화원분들, 청소업무를 맡으신 분들,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이·통장협의회 등 수많은 분들의 말 없는 수고가 없었다면 어려운 일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에는 1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봉사가 이어졌다. 자율방범대에서 80여 명이 투입됐고 1000여 명에 이르는 이·통장들은 경기관람과 각종 봉사에 앞장섰다. 모범운전자회 20명, 자원봉사자 41명 등 많은 춘천시민들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 세계태권도대회 3종(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을 3년 연속 춘천에서 치르게 된 만큼 관련 조직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우리 스스로는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밖에서 보는 춘천은 아름답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태권도가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는 이 도시가 다시 활발해 질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관련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 이것이 시민에 대한 저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강조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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