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D-1' 외통위서 '정부 대응' 여야 설전

일본 정부가 내일(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정부 대응을 놓고 상임위에서 여야가 격돌할 전망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23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회의에서는 박 장관 등을 상대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과 관련해 질의하면서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미국 대통령 휴양지 캠프 데이비드에서 진행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갈 전망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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