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개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 들게 하는 유일한 사람"(무장해제)

이소연 2023. 8.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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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개코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이날 장도연은 택시에 탄 최자와 개코를 보며"(전현무가) 두 분 중에 한 분을 보고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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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개코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는 임지연,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택시에 탄 최자와 개코를 보며“(전현무가) 두 분 중에 한 분을 보고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최자는 “그러면 개코일 거다. 전 3주밖에 안 됐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개코다. 주변에 유부남 중에 저 사람을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없다. 개코는 진심으로 좋아하더라. 가족들이랑 있는 걸. 제수 씨랑 아이들하고 시간 보내는 걸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유부남을 너무 오랜만에 본 거다. 개코같이 살면 나도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거 털어놨다.

최자는 "저희는 일이 많은 시즌에는 집에 잘 못 들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 개코한테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물었더니 애들하고 놀겠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개코는 "본능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총량이 있다. 주중에는 늦게 들어갈 때도 많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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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나누는 아주 사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로 오늘 하루와 오늘의 나를 돌아보는 힐링 토크 타임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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