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이제는 온몸으로 즐겨요!
KBS 2023. 8. 22. 23:49
[앵커]
극장 등에서 영화를 보면서 온몸으로 즐기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고야시의 한 영화관.
화려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속속 몰려듭니다.
[관객 : "17번째 보러왔어요. 잘게 자른 색종이와 작은 폭죽 500개를 가져왔어요."]
요즘 인기몰이중인 인도 영화가 상영되자 조명을 흔들며 환성을 지르는 사람들.
마치 콘서트장 같은데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참았던 감정을 마음껏 분출합니다.
영화 구독 서비스도 인기입니다.
퇴근 후, 구독 서비스로 영화를 본다는 후카미 씨.
한달에 2,980엔만 내면 영화관에서 얼마든지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와 콘서트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후카미 슈이치/영화 구독자 : "(현장에서 느끼는 감흥은) TV로는 전달이 안됩니다. 다른 세계에 갔다 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전문가는 요즘 소비자들은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나만이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체험해야만 만족하는 성향이 강해 이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60대 연행하며 헤드록”…피해자는 뇌 손상
- 갑자기 뒤통수로 세제통이 ‘퍽’…하루 3번 일어나는 ‘무차별 폭행’
- “전문가 현지 상주 안돼”…우리측 요청 얼마나 수용됐나?
- 주택담보대출 석달 만에 14조 증가…‘엇박자’ 규제 완화로 불 붙은 가계부채
- 서이초 교사 측 “‘연필사건’ 학부모 직업은 경찰…두차례 통화”
- 잼버리 경찰차도, 살수차도 “구해줘요”…뻘밭 참사날 뻔
- 수학여행 위해 버스 개조?…초등 여행 ‘줄취소’ 우려
- 어업인들 ‘보상’ 원하는데…정부 “검사 강화” 되풀이
- “성능은 비슷 가격은 2배”…자동차 선팅필름 ‘TSER’ 확인해야
- 남자친구 살해한 미국 10대…눈물로 호소했지만 ‘종신형’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