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전기실서 화재…870세대 밤새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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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전기실에 불이 나 단지 주민 전체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1시 55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87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가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또 전기 설비가 불에 타면서 단지 전체 주민이 9시간가량 전기와 수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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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전기실에 불이 나 단지 주민 전체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1시 55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87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가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섰던 아파트 관계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기 설비가 불에 타면서 단지 전체 주민이 9시간가량 전기와 수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전 관계자 30여 명이 투입돼 임시 전주를 설치하는 등 밤늦게까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거센 비로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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