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딸과 함께 있을 때 할아버지로 오해받아.. 지금은 22세"(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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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가 외모로 오해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8월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승수, 김응수,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외모로 오해 받은 사연'을 묻는 질문에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응수는 "지금은 딸이 22살이다. 좀 늦둥이긴 하다. 내가 마흔에 낳았다. 그렇게 늦은 건 아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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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가 외모로 오해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8월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승수, 김응수,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외모로 오해 받은 사연'을 묻는 질문에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딸 은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자전거를 하나 사줬는데 바퀴에 바람이 빠졌다. 딸과 함께 자전거를 고치러 갔다. 자전거 수리해주시는 분이 바람을 넣으면서 나하고 은서를 쳐다보더라. 그러더니 딸한테 '넌 어쩜 할아버지랑 이렇게 사이 좋게 지내냐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 얘기를 한두 번 듣던 게 아니다. 은서가 그냥 '네'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지금은 딸이 22살이다. 좀 늦둥이긴 하다. 내가 마흔에 낳았다. 그렇게 늦은 건 아니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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