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이국주 ‘후배 확대범’ 폭로 “같이 회의하면 무조건 살 쪄” (짠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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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해준은 "후배 얼굴만 봐도 누가 이국주랑 코너하는 지 알 수 있다. 국주 선배랑 같이 회의하는 친구들은 다들 살이 쪄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준은 이국주의 후배 먹이기 스킬에 대해 "사람 마음에 불을 지핀다. '해준이 이것밖에 못 먹네'라고 승부욕을 자극해서 괜히 더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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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22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이국주, 곽범, 김해준이 출연해 각자의 본캐와 부캐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역대급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해준은 "후배 얼굴만 봐도 누가 이국주랑 코너하는 지 알 수 있다. 국주 선배랑 같이 회의하는 친구들은 다들 살이 쪄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준은 이국주의 후배 먹이기 스킬에 대해 "사람 마음에 불을 지핀다. '해준이 이것밖에 못 먹네'라고 승부욕을 자극해서 괜히 더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저는 무조건 아이디어 회의를 12시에서 2시 사이에 시작해서 6시 전에는 퇴근할 수 있게 시간을 정해뒀다. 모이는 시간이 딱 점심시간인데, 회의 중간에 식사하면 흐름이 끊기니까 일단 먹고 시작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단톡방에 '뭐 먹을 거?'라고 물으면 다 좋다고 대답한다. 시간이 아까워서 제가 먹고 싶은 메뉴를 던져놓고 고르라고 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해준은 "시간 선택이 잘못됐다. 그 시간에 밥을 그렇게 먹으면 졸려서 회의를 진행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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