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매출 데이터 등으로 분석한 ‘상권지수’…창업 명당 찾는다
기자 2023. 8. 22. 23:12
BC카드가 개인사업자와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권지수를 운영 중이다.
상권지수는 BC카드 매출 데이터와 서울시 공공 데이터 등을 결합해 특정 시·군·구 내 행정동에 형성된 상권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현황 자료다.
분석은 현재 상권에서 영업 중인 업종을 집객력·밀집도·안정성·구매력·성장성 등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부여한 후 5개 등급으로 상권을 분류한다. 1등급에 가까운 상권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권지수는 특정 지역에서 영업 중인 업종 분석 자료를 예비 창업자에게 제공해 창업 성공 확률 및 매출 증대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 내수경기와 상권 활성화 등 정부기관이 추진 중인 정책 지원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6월까지 발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3597개 상권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 상권과 서울 광장시장 상권이 창업 성공 확률(폐업률 감소)과 매출 증가 요인이 높은 1등급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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