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모레부터 방류
[앵커]
그럼, 이틀 뒤 시작될 오염수 방류,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방류 시점을 모레 24일로 잡았습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는 겁니까?
[앵커]
원전 사고 12년 만의 방류입니다.
오염수, 어떻게 처리해서 어디로 흘러가게 됩니까?
[앵커]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젭니다.
방류 후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넘거나, 방류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그래서 일본 내에서도 여전히 방류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일본 어민들조차도 설득하지 못한 모양샌데요.
기시다 총리는 이 반발을 무시하고 가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복안이 있는 겁니까?
[앵커]
앞서 리포트를 통해서도 보셨지만 주변국인 중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비판도 거셉니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외교적 마찰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앵커]
우리 입장에서도 봐야겠죠.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방류 검증과 관련해 세 가지 사안을 요구했었습니다.
향후 검증 과정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수산물 규제 문제도 변수입니다.
오늘 기시다 총리가 수입 규제 문제, 직접 언급했습니다.
우리에게 직접 수입 규제 풀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외신에서는 오염수 방류 문제가 한일관계를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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