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베베 바다, 다른 7크루 혹평에 울컥... “화가 치밀어올라”

‘스우파2’. 사진 l Mnet 방송화면 캡처

‘스우파2’ 베베가 다른 크루의 혹평에 분노했다.

22일 첫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파이트 클럽에 입성하는 8크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베가 등장했다. 리더 바다는 “카이 오빠의 무대를 제가 많이 디렉팅을 하고 있어서 아티스트의 안무가로 많이 알려졌다”며 “베베의 강점은 MZ 세대 심장을 저격하는 대중성과 영한 에너지가 강점이다”고 소개했다.

파이트 존에 입성한 베베는 다른 일곱 크루가 자신의 크루를 평가한 영상을 봤다. 원밀리언 리아킴은 “안무 신에서 지금 다 휩쓸고 있는 핫한 안무가다”고 말했다. 레이디 바운스 카프리는 “바다 분 말고는 사실 크게 재미가 없는 크루?”라고 평가했다.

또 잼 리퍼블릭 링은 “아이키 훅이 생각난다. (아이키도) 지난 시즌에 제자랑 함께 나왔으니까 근데 훅 애들이 더 쎈 것 같다”고 말했다. 딥앤댑 구슬은 “(바다의) 제자분들을 보면 그냥 바다쌤 따라쟁이 느낌이다”고 말했다.

레이디 바운스 베씨는 “(경력이) 너무 없으니까. 여기 왜 나와?”라고 전했다. 울플러 예니초도 “(바다는) 실력에 비해 인기가 많다”고 혹평했다.

평가를 들은 바다는 “별로인데. 약간 화나니까 열이 오른다. 계속 안에서 화가 치밀어오른다. 하면 되지. 보여주자”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