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해제' 임지연 "주량? 컨디션 좋을 땐 소주3병 이상, 주사 없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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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남다른 먹성과 주당 면모를 자랑했다.
먹방과 관련해, 임지연은 배우 차주영과 포장마차에서 25만원어치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종은 어떻냐는 질문에 주로 소맥(소주+맥주)을 먹는다면서, 또한 '임지연 코스'로 "초회를 먼저 시킨다. 뒤로 갈수록 자극적인 거, 오돌뼈나 꼼장어 이런 거. 또 막걸리 맛도 봐야하니까 전도 먹고. 탕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처음엔 맑은 탕 먹었는데 나중엔 빨간 탕도 먹고 싶어지지 않나"면서 먹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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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임지연이 남다른 먹성과 주당 면모를 자랑했다.
22일 첫 방송된 SBS '퇴근길 토크쇼 무장해제'에서는 임지연의 퇴근길을 동행했다.
최근 '마당있는 집'에서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임지연은 짜장면 먹방신에 대해 "짜장면 신은 다 계산이다. 왜 이렇게 집중하고 먹는 게 어떤 의미일까 생각했다. 괴기스러웠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정말 맛있어서 먹는 게 아니라 남편이 죽고 이상한 감정, 공허함과 후련함 등에 집중했다. 그런데 맛있게 먹는다고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먹방과 관련해, 임지연은 배우 차주영과 포장마차에서 25만원어치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임지연은 "제가 많이 먹고 잘 먹긴하는데, 걔도 많이 먹기는 한다. 그런데 마치 내가 다 먹는 것마냥 얘길 하고 다닌다"며 억울해했다.
뭘 먹었길래 포장마차에서 25만원이나 쓴 거냐고 묻자, 임지연은 "주영이 집이 용산이라 즉흥으로 만났는데, 그런 곳은 메뉴가 정말 많지 않나. 다 먹고 싶어서 먹다보니..."라고 이야기했다.
주종은 어떻냐는 질문에 주로 소맥(소주+맥주)을 먹는다면서, 또한 '임지연 코스'로 "초회를 먼저 시킨다. 뒤로 갈수록 자극적인 거, 오돌뼈나 꼼장어 이런 거. 또 막걸리 맛도 봐야하니까 전도 먹고. 탕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처음엔 맑은 탕 먹었는데 나중엔 빨간 탕도 먹고 싶어지지 않나"면서 먹성을 자랑했다.
술 역시 잘 먹는다고. 임지연은 컨디션 좋을 때는 소주 3병까지도 먹는다고 밝혀 전현무·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딱히 주사는 없지만, 술을 마시면 양볼이 붉어진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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