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딸이랑 다니면 할아버지로 오해받아…어릴 때부터 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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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딸과 외출하면 주변에서 아버지가 아닌 할아버지로 본다고 토로했다.
MC 이상민은 김응수에게 "딸이랑 다닐 때 억울한 일을 많이 겪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응수는 "우리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자전거를 사줬다"며 "(타이어) 바람이 빠져 수리점에 갔는데 사장님이 날 할아버지로 봤다"고 했다.
김응수는 "딸이 지금 22세인데 사실 늦둥이다"라며 "내가 마흔일 때 딸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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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딸과 외출하면 주변에서 아버지가 아닌 할아버지로 본다고 토로했다.
22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응수와 김승수,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이상민은 김응수에게 "딸이랑 다닐 때 억울한 일을 많이 겪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응수는 "우리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자전거를 사줬다"며 "(타이어) 바람이 빠져 수리점에 갔는데 사장님이 날 할아버지로 봤다"고 했다.
김응수는 "나랑 딸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딸에게 '할아버지와 사이좋게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했다"며 "딸이 이런 얘기를 한두 번 들어본 게 아니라 그냥 '네'라고 답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응수는 "딸이 지금 22세인데 사실 늦둥이다"라며 "내가 마흔일 때 딸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응수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20대 김응수 사진을 본 탁재훈은 놀라며 "누가 20대냐"라고 외쳤다. 그러자 김승수는 한술 더 떠 "사실 이건 19세 때 사진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김응수 사진을 확대한 뒤 "이게 어떻게 19세 때 모습이냐"며 놀라워했다. 김응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며 "당시 별명이 겉늙은이였는데 (어린 나이에) 상처가 컸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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