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까지 숨겨"…이연복, 코수술 후 후각상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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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후각 상실을 숨겨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 셰프는 22일 방송된 IHQ 예능 '미친 원정대'에서 요리사의 꿈을 포기해야 할 뻔했던 순간이 있었다며 이렇게 고백했다.
그는 "항상 예기했지만 코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냄새를 못 맡았다.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거라 믿었는데 2~3개월 지나도 후각이 안 돌아왔다"고 돌아봤다.
이 셰프는 지금도 힘든 게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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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이연복 셰프가 후각 상실을 숨겨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 셰프는 22일 방송된 IHQ 예능 '미친 원정대'에서 요리사의 꿈을 포기해야 할 뻔했던 순간이 있었다며 이렇게 고백했다.
그는 "항상 예기했지만 코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냄새를 못 맡았다.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거라 믿었는데 2~3개월 지나도 후각이 안 돌아왔다"고 돌아봤다.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나 고민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어 "그런데 아는 게 있어야지. 50세 가까지 될 때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냄새 맡지 못하는 걸 숨겼다. 되게 막막했다"고 전했다. 이 셰프는 지금도 힘든 게 많다고 했다. "허브, 고수 등 지금도 향을 다 못 맡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창민은 "다른 사람은 일단 냄새를 맡는데 이연복 선생님은 꼭 맛을 보시더라. 그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반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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