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딘응힘 감독 "경기력 만족스러워... 무고사·제르소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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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예상 밖 접전을 펼친 하이퐁FC(베트남)의 주딘응힘 감독도 무고사와 제르소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취재진이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적으로 나서지 않은 이유를 묻자 "지난 13일과 18일 인천의 경기를 분석했다. 인천 선수들 특성을 파악했다고 생각했는데 9번(무고사)과 11번(제르소)의 영향력이 대단한 거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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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인천, 금윤호 기자) 폭우 속 예상 밖 접전을 펼친 하이퐁FC(베트남)의 주딘응힘 감독도 무고사와 제르소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하이퐁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선제골을 넣고도 내리 3실점하며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주딘응힘 감독은 "오늘 (지긴 했지만) 우리 팀 경기력에 만족한다. 강팀 중 하나인 인천과 경기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우리 팀도) 경기력이 좋긴 했지만, 인천에 더 좋은 선수들이 있었고 기회를 더 가져가 경기 결과가 갈렸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취재진이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적으로 나서지 않은 이유를 묻자 "지난 13일과 18일 인천의 경기를 분석했다. 인천 선수들 특성을 파악했다고 생각했는데 9번(무고사)과 11번(제르소)의 영향력이 대단한 거 같다"고 답했다.
이날 수 차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선방 후 자주 그라운드에 눕기도 했던 응우옌 딘트리우 골키퍼에 대한 질문에는 "경기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막판 실수를 저질렀다. 이런게 바로 축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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