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퇴근하면 하는 일? 바로 화장부터 지워" 눈길

'무장해제' 22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임지연이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는 배우 임지연이 첫 번째 '퇴근러'로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MC 전현무, 장도연의 환영을 받으며 '무장카'에 탑승했다. 그는 "'국민사형투표' 제작발표회 참석하고 왔다"라고 마지막 스케줄을 알렸다.

그러면서 "보통 첫 게스트가 좀 중요하지 않냐"라며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정규 프로그램 안되면 다 임지연씨 탓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은 "임지연씨 연구하고 사 온 선물"이라며 아홉 가지 젤리가 들어간 젤리 보관함을 건넸다. 임지연은 "제가 젤리를 정말 좋아한다"라면서 행복해 했다.

특히 장도연이 "원래 퇴근하면 뭐부터 하시냐"라는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임지연은 "저는 퇴근하면 바로 화장 지운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전현무는 "그럼 빨리 지워라"라며 농을 던졌다.

"평소 퇴근길에는 어떤 음악 듣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그냥 매니저님이 틀어 주시는 음악 듣는다"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제가 '더 글로리'에서 (차)주영이랑 친해졌는데 출퇴근하면서 듣는 노래가 중요하다더라. 저는 전혀 그런 게 없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무장해제'는 전현무, 장도연 두 MC가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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