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야 힘내!” 아스널, 승리 후 라커룸에서 부상당한 팀버 위로 화제

황동언 2023. 8. 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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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일동이 율리엔 팀버의 부상 회복을 응원했다.

값진 원정승으로 들뜬 선수들이었지만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팀버를 잊지 않았다.

팀버는 12일 홈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의 전방 십자 인대(ACL) 부상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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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아스널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일동이 율리엔 팀버의 부상 회복을 응원했다.

아스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날 아스널은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값진 원정승으로 들뜬 선수들이었지만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팀버를 잊지 않았다.

팀버는 12일 홈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팀버는 전반전 종료 직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자신의 무릎을 어루만지며 부상을 직감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팀버의 표정을 봤을 땐 매우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하프타임 때 교체될 거라는 예상과 달리 팀버는 후반전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팀버는 금방 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교체를 직감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곧바로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투입했다.

경기 후 팀버의 정밀 진단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아스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의 전방 십자 인대(ACL) 부상 소식을 알렸다. 팬들의 반응은 날이 서있었다. 의료진의 아쉬운 판단으로 하프타임 때 부상 예방 차원의 교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아스널의 윙백 자원들은 모두 부상 리스크를 안고 있다. 팀버를 제외하고도 주전 풀백인 올렉산드로 진첸코는 이미 이번 시즌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전력이 있다. 교체 자원인 토미야스와 키어런 티어니 역시 부상을 달고 사는 선수들이다.

한편 지난 시즌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보이며 리그 2위를 기록한 아스널은 이번 시즌도 2연승을 달리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순항 중인 아스널은 26일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팀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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