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형 수비수' 린델뢰프, 프랑스 이적설에도 끄떡없는 충성심 보여…팬들 “다행이다” 안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가 엄청난 충성심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린델뢰프의 희생정신과 충성심에 감탄한 맨유 팬들은 SNS에 린델뢰프를 향한 응원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매과이어의 이적 무산으로 인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불발된 지금 린델뢰프는 맨유에게 없어선 안될 자원이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가 엄청난 충성심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린델뢰프 뉴스를 다뤘다. 호킨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스타드 렌은 아르투르 테아테 이탈에 대비해 린델뢰프를 원했지만 선수가 맨유를 좋아하기에 협상이 어려워졌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맨유는 린델뢰프의 이적 가능성을 차단했다.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맨유의 핵심 자원이다.”라고 언급하며 린델뢰프 이적설을 일축했다.
린델뢰프는 지난 2017년 여름 SL 벤피카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당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린델뢰프의 최종 선택은 맨유였다. 입단 후 인터뷰에서 그는 “맨유는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이고 나의 꿈이었다.”라는 인터뷰를 하며 맨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적 후 빠르게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은 린델뢰프는 준수한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2022/2023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고 그의 제자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팀에 합류하면서 주전 수비수 자리를 내줬다.
이후 린델뢰프는 선발 명단에서 빠지며 한차례 시련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끄러운 잡음 없이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열심히 뛰었다. 해리 매과이어의 부진과 라파엘 바란의 잦은 부상으로 팀이 어려울 때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한편 린델뢰프의 희생정신과 충성심에 감탄한 맨유 팬들은 SNS에 린델뢰프를 향한 응원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매과이어의 이적 무산으로 인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불발된 지금 린델뢰프는 맨유에게 없어선 안될 자원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면서 마르시알+안토니 써야 하는 맨유…회이룬→부상, 그린우드→방출
- 방출하고 싶은데 사우디행 거절하고 버티기…결국 토트넘 재임대 무게
- 맨유, 하루 아침에 그린우드 복귀 결정 번복…윗선의 압박이 있었다
- ‘한때 아시아 최고 공격수’ 독일 적응 실패하고 이탈리아로 가나... AC밀란 관심
- ‘굿바이’ 김민재 남겨두고 인테르로 떠난다…뮌헨은 이미 대체자까지 낙점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