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개청 1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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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홍보영상 시청, 국민의례, 경과보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경경자청은 2008년 8월 개청한 이래 31개 외국 투자기업으로부터 10억7300만 달러, 811개 국내 기업·기관으로부터 5조609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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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홍보영상 시청, 국민의례, 경과보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경경자청은 2008년 8월 개청한 이래 31개 외국 투자기업으로부터 10억7300만 달러, 811개 국내 기업·기관으로부터 5조609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경자청은 총 8개 지구(면적 18.41㎢) 중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수성의료지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등 4개 지구의 개발을 마쳤다.
또 테크노폴리스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올해 준공 예정,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2024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김병삼 청장은 "국가세수 부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혁신성장거점 DGFEZ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구역 확장 및 추가 지정,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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