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호수-한옥마을 케이블카 설치…역사공원도 추진

한주연 2023. 8. 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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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가 아중호수에서 승암산을 거쳐 한옥마을까지 3킬로미터 길이의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합니다.

아중호수와 한옥마을 사이 옛 전라선 철도의 폐터널 구간은 바람 터널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코스로 만들고 여행자 복합문화공간과 야외 공연장, 아쿠아리움 등도 만들 계획입니다.

'왕의 궁원 프로젝트'와 연계해 아중호수 주변의 무릉마을 일대에 후백제 왕도 유산을 활용한 역사공원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전주시는 아중호수 일대에 2천32년까지 10년 동안 2천4백80억 원을 들여 모두 2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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