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호우주의보...하천 출입 통제

이형원 2023. 8. 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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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하천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전남, 서해5도에도 호우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수도권과 전남, 서해5도 등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죠?

[기자]

네, 서울시는 오늘(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계천과 우이천, 성북천 등 시내 하천 20곳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방재 시설 가운데 반포 빗물펌프장 한 곳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혹시 모를 피해 상황에 대비해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에 취약 지역 안전 관리를 당부하고,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 밖에 인천과 경기, 전남, 서해5도에도 호우 특보가 발효됐고,

강원, 충청, 전라권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 11곳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됐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이틀 동안 최대 15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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