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4' KT, 홈에서 KIA 꺾고 3연승 행진

김영훈 기자 2023. 8.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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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KT는 59승 2무 46패로 3연승을 기록했으며, KIA는 48승 2무 50패가 됐다.

KT의 선발투수 엄상백은 5.2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자책 3사사구 4탈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타석에서 김상수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황재균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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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위 자리를 굳혀갔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KT는 59승 2무 46패로 3연승을 기록했으며, KIA는 48승 2무 50패가 됐다.

KT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 1회말 김상수의 안타, 앤서니 알포드, 장성우의 몸에 맞는 볼로1사 만루에서 문상철, 황재균의 연이은 안타로 2점을 뽑아냈다.

KIA도 곧바로 추격했다. 2회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4구째 우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1점을 만회했다.

6회에선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섰다. KIA는 6회초 나성범에 몸에 맞는 볼, 최형우의 볼넷,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안타로 2사 만루에서 김선빈, 김태군의 연이은 안타로 3점을 추가했다.

이에 KT는 집중력을 높였고 빼앗긴 리드를 곧바로 되찾았다. 6회말 황재균의 안타, 오윤석의 몸에 맞는 볼, 이호연의 투수 야수선택으로 1사 2,3루에서 배정대, 김민혁의 안타와 김상수가 삼진 아웃 당할 때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을 묶어 3점을 더했다.

이어지는 공격에서 KT는 2사 2루에서 박병호의 적시타가 터지며 6-4로 격차를 벌렸다.

7회를 지나 KT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8회말 이호연의 안타, 배정대의 땅볼, 김민혁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로 8-4를 만들었다.

이후 KIA는 9회초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KT의 4점 차 승리로 끝났다.

KT의 선발투수 엄상백은 5.2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자책 3사사구 4탈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타석에서 김상수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황재균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IA의 선발투수 이의리는 4이닝 4피안타 2자책점 2사사구 5탈삼짐 후 부상 문제로 강판됐다. 계투 임기영이 0.1이닝 1피안타 2자책 1사사구 3실점, 윤중현이 1.1이닝 1피안타 2자책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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