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시민단체도 거센 반발…“해양 투기는 국제 범죄”
허지영 2023. 8. 22. 21:48
[KBS 제주]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도내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수산업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제주범도민운동본부와 1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잇따라 성명을 내고 오염수 해양 방류가 제주도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오염시킬 거라며 방류 중단과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성명을 통해 오염수 방류시 이를 방관해온 정부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고, 정의당 제주도당은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해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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