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연인 연예인, 6개월 손 안 잡아 뒤통수 잡혀 키스” (돌싱포맨)

유경상 2023. 8. 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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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뒤통수 잡혀 키스한 사연을 말했다.

김승수는 "제가 고백해서 만났는데 스킨십도 없고 해서 터진 거다. 사람이 많은 곳이었는데 증명하라고 하더라. 손을 잡았는데 겨우 이거냐고. 그녀를 위해서 그랬다. 그녀도 방송하는 사람이었다. 끝이라는 눈빛이 와서 사람이 있건 말건 어깨를 잡고 과감하게 하려다 움찔했다. 제 뒤통수를 잡고 자기가 당겨서 하더라. 그걸 싫어하거나 안 하고 싶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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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뒤통수 잡혀 키스한 사연을 말했다.

8월 2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풍문의 제왕 김응수, 김승수, 신기루가 출연했다.

김승수가 한 번도 결혼한 적 없다는 데 김준호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의심했다. 이에 김승수는 “검사를 주기적으로 한다. 한 번은 너무 높게 나와서 추가 검사를 했다. 8.7이 나왔다. 평균 7이상이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탁재훈 형이 6으로 우리 중 최고다. 이상민은 2다”며 감탄했고, 이상민은 “다시 재자”며 발끈했다. 이어 이상민은 “김승수가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닌데 6개월 동안 손 한 번 잡지 않았다고 한다”며 의아해 했다. 탁재훈은 “남성 호르몬 모으는 분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가 “어떻게 손을 안 잡냐”고 묻자 김승수는 “어렸을 때 좀 늦된 것 같다. 20대까지 동갑이 아니면 여자로 생각 안 됐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여자친구가 지금 손 못 잡겠으면 헤어지자고 했다는데 잡았냐”고 물었다.

김승수는 “제가 고백해서 만났는데 스킨십도 없고 해서 터진 거다. 사람이 많은 곳이었는데 증명하라고 하더라. 손을 잡았는데 겨우 이거냐고. 그녀를 위해서 그랬다. 그녀도 방송하는 사람이었다. 끝이라는 눈빛이 와서 사람이 있건 말건 어깨를 잡고 과감하게 하려다 움찔했다. 제 뒤통수를 잡고 자기가 당겨서 하더라. 그걸 싫어하거나 안 하고 싶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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