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서 마을 이장들이 돈받고 폐기물업체 입주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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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한 농촌지역 마을 이장들이 폐기물업체 입주와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영동군의 한 면지역 마을 이장 A씨와 동료 이장들을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폐기물업체와 결탁한 A씨는 지난 6월 동료 이장들에게 5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전달하고 입주 동의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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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한 농촌지역 마을 이장들이 폐기물업체 입주와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영동군의 한 면지역 마을 이장 A씨와 동료 이장들을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폐기물업체와 결탁한 A씨는 지난 6월 동료 이장들에게 5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전달하고 입주 동의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해 이장 10여 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문제가 불거지자 일부 이장들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입건 대상자 규모 등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 폐기물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장들에게 건네진 돈의 출처와 흐름을 밝혀내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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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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