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2일 뉴스투나잇1부
■ 정부 "과학적 문제 없어…방류 찬성은 아냐"
우리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개시하기로 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계획상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며 실제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면 즉각 방류중단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AEA "첫날부터 현장 감시·평가…정보공유"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첫날부터 관련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현장에서 감시하고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류 데이터를 공유하는 '정보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한국과 합의하고 현장 사무소에 우리측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것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북-중 하늘길 재개…지재룡 전 주중대사 귀국
코로나로 중단됐던 북한과 중국의 하늘길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베이징에서 북한으로 돌아간 고려항공 여객기엔 그동안 발이 묶였던 북한 유학생과 당 간부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에는 2년 전 임기를 마치고도 귀국하지 못하고 있던 지재룡 전 주중 대사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 北 인공위성 발사 예고…"한미일 공조로 대응"
북한이 오는 24일에서 3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을 앞두고 업적을 과시하는 동시에, 한미연합연습에 맞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긴밀한 한미일 공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전 신협 강도, 해외 도박 빚 10억원 상당
대전 한 신협에 침입해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인터폴과 공조해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40대 용의자가 수년 전부터 동남아 등지에서 10억원 상당의 도박 빚을 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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