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어 온다" 서울보증보험, 상장 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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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내 상장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증보험시장에서 독점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서울보증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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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내 상장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에 설립된 회사로, 국내 유일 보증보험 회사다. 보증보험시장에서 독점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서울보증이 유일하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은 2조6084억원, 영업이익은 72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6%, 15%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지난해말 기준 5조275억원이다. 몸값은 3조원에서 최대 5조원까지 점쳐진다.
연간 보증 규모는 323조원 가량으로, 지난 2021년 국제보증보험협회(ICISA) 회원사 보험료 기준 세계 4위 종합보증회사다. 배당성향은 50%에 달해 금융회사를 통틀어 독보적인 배당주로 꼽힌다.
서울보증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93.58%를 보유한 공기업이다. 이번 상장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구주 10%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만이다. 대한보증보험이 한국보증보험을 합병하면서 지금의 SGI서울보증으로 거듭났다.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가 지불불능 상태에 빠져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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