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학기 공동교육과정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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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2학기에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개설해 방과 후 또는 주말, 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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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2학기에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개설해 방과 후 또는 주말, 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지난 6월 2학기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강사를 모집하고 개설 과목 안내 후 경북형 수강신청 프로그램인 '스마트교육과정'에서 학생 수강 신청을 받았다.
학생 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84 강좌에 학생 2142명,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08 강좌에 학생 1168명이 참여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함께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2교(포항동성고, 안동고)를 설치해 일과 중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포항동성고는 경제수학, 기하 등 4개 강좌에 영해고 외 3개 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하고, 안동고는 생활과 윤리, 프로그래밍 등 5개 강좌에 안계고 외 4개 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해 정규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필요한 교과에 집중할 수 있어 학업 부담 또한 감소했다.
이상진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뿐만 아니라 2024년 개교 예정인 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과를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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