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과르디올라, 허리 문제로 응급 수술...A매치 기간 이후 복귀

정지훈 기자 2023. 8. 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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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소식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통증으로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응급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맨시티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늘 허리 문제로 일상적인 수술을 받았다. 그는 최근 심한 허리 통증을 앓고 있었고, 결국 응급 수술을 받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날아갔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펩은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회복하며 재활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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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갑작스러운 소식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통증으로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응급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과르디올라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늘 허리 문제로 일상적인 수술을 받았다. 그는 최근 심한 허리 통증을 앓고 있었고, 결국 응급 수술을 받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날아갔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펩은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회복하며 재활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오랜 꿈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구단 최초로 트레블에 성공했다. 유럽 챔피언에도 등극했고, 지난 시즌 리그 우승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도 기록했다. ‘맨시티 왕조’가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왕조를 이어가고 싶어하는 모양새다. 지금의 모습을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여름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뒤 리그 우승 5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4회 등 다수의 우승을 차지하며 맨시티를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고점을 찍었다.


이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11월 맨시티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기존 2023년까지였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늘어났다. 이런 와중에 재계약을 체결하고 9개월 만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시 한번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에 의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에서 지내며 편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2년 재계약을 맺었다. 트레블이나 우승 여부와는 별개로 변한 건 없다. 난 행복하고, 맨시티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만족한다면 나도 만족한다. 난 우리가 얻은 것을 지키고 싶다. 만약 내가 피곤함을 느낀다면 구단과 이야기할 것이고, 아니라면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의 부재로 후안마 리요 수석코치가 훈련장에서 1군을 지휘하고, 터치라인 임무를 맡는다. 과르디올라는 다가오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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