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내일 새벽 '새 역사' 도전…"목표는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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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내일(23일) 새벽,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에 나섭니다.
이틀 전 예선 때 2m 25에서 한 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우상혁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뽐냈습니다.
결승에서 3위 안에만 들어도 한국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달성하는 우상혁은, 금메달 새 역사를 향해 더 힘차게, 더 높이 뛰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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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내일(23일) 새벽,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에 나섭니다. 지난해 은메달 쾌거를 넘어 금메달 새역사에 도전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예선 때 2m 25에서 한 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우상혁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뽐냈습니다.
대회 직전, 전지훈련지 독일에서 결전지 부다페스트로 오는 항공편 문제로 7시간 넘게 육로로 이동해 피로가 쌓인 상황에서도, 경기 후 한참을 트랙에 남아 현지 팬, 교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선물했고,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결승전 오세요? (네) 네, 감사합니다.]
결승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그래도 준비가 나름대로 잘돼있어서 잘 뛰었던 것 같습니다. 멀리까지 이 응원이 느껴지기 때문에 결승에서도 잘 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승에서 3위 안에만 들어도 한국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달성하는 우상혁은, 금메달 새 역사를 향해 더 힘차게, 더 높이 뛰겠다는 각오입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항상 저는 목표는 높게 잡기 때문에, 금메달이기 때문에 더 최선을 다해서 더 높이 뛰어보겠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G : 이재준)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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