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키면 보상..한계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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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구체적인 모습이 제시됐습니다.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보상이 제공되는 것인데, 보완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오영훈 도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구체적인 모습이 제시됐습니다.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뤄지는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들이 생태계보전 노력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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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구체적인 모습이 제시됐습니다.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보상이 제공되는 것인데, 보완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하창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오름인 식상봉 주변입니다.
습지 유해 식물을 제거하고, 생태연못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관리하는 활동 정도에 따라 적정한 금액이 마을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영훈 도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구체적인 모습이 제시됐습니다.
이 제도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활동들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인데,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뤄지는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들이 생태계보전 노력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제주에선 주로 철새 보호 위주인 22개 국가 유형에 생태탐방이나 해양환경, 축산환경 활동이 추가로 포함됩니다.
강주영/ 제주대학교 교수
우리 지역과 마을에 밀착한 사업을 위주로 하는 것이 제주형이다. 제주형의 특색이다. 앞으로 이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보완해야 할 점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상 참여 대상은 마을공동체로, 제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비영리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에산도 문제입니다.
내년부터 국비 10억원 등 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지만, 재정문제로 국비 확보도 쉽지 않습니다.
강명균/ 제주자치도 환경정책과장
저희들이 이제 예산을 국비까지 요청을 해놨습니다만, 예산을 확보해서 돈이 많으면 혜택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이런 부분에 저희들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주자치도는 주민설명회 등에서 나온 도민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최종안을 마련하고 보고회를 열 계획입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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