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민국 그림책상’ 신설

김수미 2023. 8. 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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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한다.

대상 2편에는 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 특별상 5편에는 각 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700만원, 신인상 1편에는 700만원을 수여한다.

작가에게 지급되는 상금 외에도 수상작 출판사에 각 35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문체부는 국내 그림책 작가와 작품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까지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국내 그림책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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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총 1억… 대상 등 8편 선정
수상작 11월 말 최종 발표 예정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한다.

상금은 총 1억원으로 8편을 선정한다. 대상 2편에는 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 특별상 5편에는 각 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700만원, 신인상 1편에는 700만원을 수여한다. 작가에게 지급되는 상금 외에도 수상작 출판사에 각 35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대한민국 그림책상 접수시스템(www.k-picturebook.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대상 도서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초판 발행된 국내 창작 그림책이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해외 마케팅과 수출 지원이 이뤄진다. 문체부는 출판수출통합플랫폼과 영문 웹진 ‘케이북 트렌드’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저작권마켓 참가 및 초록·샘플 번역 등 출판진흥원의 차년도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출을 뒷받침한다.

백희나 작가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이수지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 최근 국내 그림책 작가들이 주요 국제상을 받고 수출 성과를 보이는 등 한국 그림책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문체부는 국내 그림책 작가와 작품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까지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국내 그림책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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