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민국 그림책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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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한다.
대상 2편에는 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 특별상 5편에는 각 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700만원, 신인상 1편에는 700만원을 수여한다.
작가에게 지급되는 상금 외에도 수상작 출판사에 각 35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문체부는 국내 그림책 작가와 작품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까지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국내 그림책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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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11월 말 최종 발표 예정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한다.
수상작에는 해외 마케팅과 수출 지원이 이뤄진다. 문체부는 출판수출통합플랫폼과 영문 웹진 ‘케이북 트렌드’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저작권마켓 참가 및 초록·샘플 번역 등 출판진흥원의 차년도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출을 뒷받침한다.
백희나 작가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이수지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 최근 국내 그림책 작가들이 주요 국제상을 받고 수출 성과를 보이는 등 한국 그림책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문체부는 국내 그림책 작가와 작품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까지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국내 그림책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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