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7이닝 7K' 두산, 키움 4연승 저지…고척 원정 6-1 승

김영훈 기자 2023. 8.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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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4연승을 저지하며 주중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두산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키움 원정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51승 1무 51패를 기록했고, 키움은 46승 3무 65패로 3연승 행진이 끊기게 됐다.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1승을 추가해 11승(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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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4연승을 저지하며 주중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두산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키움 원정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51승 1무 51패를 기록했고, 키움은 46승 3무 65패로 3연승 행진이 끊기게 됐다.

두산이 첫 회부터 앞서갔다. 1회초 조수행, 호세 로하스의 안타로 1사 2,3루에서 양석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2회를 지나 3회초에서는 격차까지 벌렸다. 김재호의 안타, 김재환의 1루수 플라이 실책으로 2사 1,3루에서 김인태의 안타 후 도루, 강승호의 안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이후 7회까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두산이 다시 한번 격차를 벌렸다. 8회초 대타로 나선 양의지가 2구째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를 추가했다.

키움은 막판 추격에 나섰다. 9회말 송성문의 2루타로 2사 2루에서 김주형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이후 이주형의 내야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맞이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1승을 추가해 11승(3패)가 됐다. 이번 경기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양석환이 4타수 2안타 2타점, 강승호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의 선발투수 김선기는 4이닝 8피안타 2자책 6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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