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11승+양의지 복귀포' 두산, 최하위 키움 완파하고 5위 수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6-1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전적 51승1무51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1회 첫 공격부터 키움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칸타라, 7이닝 7K 무실점 역투 시즌 11승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6-1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전적 51승1무51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키움은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46승3무65패가 됐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동안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시즌 11승(5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결승 타점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강승호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이날 14일만에 1군에 복귀한 양의지는 8회 대타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2014년부터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역대 15번째)을 기록하게 됐다.
키움은 선발 김선기가 4이닝 8피안타 6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패(1세이브)를 기록했다. 3회 수비 실책에 흔들리며 대량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두산은 1회 첫 공격부터 키움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선두 타자 조수행이 안타를 쳤고 1사 후 호세 로하스의 2루타로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4번타자 양석환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3회초엔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멀리 달아났다. 2사 1루에서 김재환이 평범한 내야 뜬공을 쳤는데 키움 1루수 김웅빈이 이를 놓치면서 이닝이 이어졌다.
기회를 잡은 두산은 김인태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고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5-0이 됐다. 일찌감치 경기 흐름이 두산으로 넘어간 순간이었다.
알칸타라의 호투 속에 넉넉한 리드를 유지하던 두산은 8회초 양의지를 대타로 기용했고 양의지는 대타 홈런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7회까지 책임 진 후 8회 김강률, 9회 이병헌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병헌이 9회 2사 후 송성문, 김주형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1실점했지만 대세엔 지장이 없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