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조사위 "청문회 개최,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 없어"

전원 기자 2023. 8. 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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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22일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개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10월쯤 청문회 개최가 가능하다거나 그에 따른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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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21일 오전 10시~11시쯤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 배치된 계엄군 장갑차에 12.7mm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돼 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제공)/2022.6.2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22일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개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10월쯤 청문회 개최가 가능하다거나 그에 따른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조사위는 "청문회준비소위원회가 지난 2월까지 3~4차례 회의 후 별도의 후속논의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전원위의 논의와 의결을 거치지 아니한 청문회 개최 사실이 보도돼 위원회 위원 및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5·18 당시 계엄군 발포 책임자와 행방불명자 소재 규명 등 주요 쟁점을 확인하는 청문회가 오는 10월 중 열릴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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