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양의지, 1군 복귀포 폭발…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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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1군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양의지는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 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양의지는 키움 윤석원의 시속 139㎞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의지는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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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1군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양의지는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 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양의지는 팀이 5-0으로 앞선 8회초 1사에서 김재환을 대신해 타격에 임했다. 지난 5일 KT 위즈전 이후 17일 만에 나선 1군 타석이다.
복귀와 함께 홈런포를 터트렸다. 양의지는 키움 윤석원의 시속 139㎞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의지는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5번째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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