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양의지, 1군 복귀포 폭발…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박윤서 기자 2023. 8. 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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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1군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양의지는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 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양의지는 키움 윤석원의 시속 139㎞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의지는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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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첫 날…대타로 솔로 홈런 기록
[서울=뉴시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회 대타로 출전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023.04.11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1군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양의지는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 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양의지는 팀이 5-0으로 앞선 8회초 1사에서 김재환을 대신해 타격에 임했다. 지난 5일 KT 위즈전 이후 17일 만에 나선 1군 타석이다.

복귀와 함께 홈런포를 터트렸다. 양의지는 키움 윤석원의 시속 139㎞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의지는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5번째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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