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이상엽, 김소혜 복귀 위한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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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이 김소혜를 복귀시키기 위해 사활을 건다.
22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순정복서' 2화에서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이 이권숙(김소혜)을 복귀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순정복서' 2화는 이날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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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이권숙 사연 밝혀진다"
'순정복서' 이상엽이 김소혜를 복귀시키기 위해 사활을 건다.
22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순정복서' 2화에서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이 이권숙(김소혜)을 복귀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회에서는 태영이 승부조작에서 실패한 김희원(최재웅)을 위해 스스로 승부조작 세계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영은 3년 전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을 승부 조작 플레이어로 이용할 계획을 세웠고 수소문 끝에 유치원 교사로 살고 있는 그를 찾아내며 흥미를 유발했다.
2회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태영과 권숙의 모습이 담겼다. 태영은 복싱을 그만둔 권숙이 매일 아침 로드워크를 하고 있는 모습에 안도하고 그를 복귀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권숙의 적대적인 표정에서 태영과의 만남에 당황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 속 태영은 진지한 얼굴로 권숙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권숙은 두려움과 불안함에 가득 찬 눈빛으로 울분을 토하고 있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2화에서는 승부 조작에 휘말린 태영이 권숙을 승부 조작에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또한 권숙이 3년 전 링을 떠나게 된 사연도 밝혀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정복서' 2화는 이날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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